4월 물가, 코로나·유가에 6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20-05-04 15:52
수정 2020-05-06 08:52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0%대 상승세를 보이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외식 수요가 줄어든 데다 석유류 가격이 크게 하락했고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공공서비스 물가까지 하락한 영향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5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작년 10월(0.0%)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농·축·수산물 가격이 1.8% 상승한 반면 공업제품은 0.7% 하락했습니다.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로 승용차 가격은 차종별로 1~3% 하락했습니다.
특히 국제 유가 하락으로 석유류 가격이 6.7% 하락해 전체 물가상승률을 0.28%포인트 끌어내렸습니다./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전자, ‘상생협력 DAY’ 개최…“미래 트렌드 명확히 파악”
- 2 건설사 1분기 수주 '잠잠'…포스코이앤씨만 선방
- 3 하나은행, 유로머니·파이낸스지 선정 '최우수 PB은행'
- 4 코트라, 아세안 전기차 생산허브 태국시장 공략…‘글로벌 파트너링 상담회’ 개최
- 5 아나패스 子 GTC세미컨덕터, 뉴욕증시 상장 첫날 폭등…569%↑
- 6 한화손해보험, 16기 소비자평가단 발대식 개최
- 7 [위클리비즈] 무늬만 신입공채? 신규 입사자 4명 중 1명은 '경력자’ 外
- 8 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 회장 승진
- 9 4월부터 新 경험생명표 반영…암보험 유치 경쟁↑
- 10 무협, CEO 조찬회 개최…윤진식 회장 “무역업계 협력 강화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