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셜벤처 약 40%, 대표가 39세 이하
산업·IT 입력 2020-05-06 14:48
수정 2020-05-06 20:54
서청석 기자
국내 소셜벤처기업 1000여곳 가운데 40%가량이 39세 이하 대표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국내 소셜벤처 기업을 처음으로 전수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셜벤처 기업수는 1000여개로, 이중 39세 이하 청년 대표가 약 43%를 차지하고, 창업 7년 이내의 젊은 기업 비중이 높았습니다. 또, 고용 분석 결과 여성과 취약계층 고용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기부는 소셜벤처가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소셜벤처 허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등 소셜벤처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소셜벤처는 기술성과 혁신성을 보유하면서도 사회적 가치도 실현하고 있는 기업을 뜻합니다. /blue@sedaily.com
서청석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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