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임대매장서 재난지원금 사용하세요”
산업·IT 입력 2020-05-12 14:02
수정 2020-05-12 20:18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3사가 마트 내 임대매장에서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제한 되나, 마트에 입점한 임대매장 중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에서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대상 매장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와 음식점, 미용실과 안경점, 약국과 치과, 소아과, 동물병원 등입니다.
이에 따라 전국 158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에 입점한 2,400개 임대 매장 중 800여개 매장과 롯데마트 124개 점포의 1,444개 임대매장 중 795곳, 그리고 홈플러스 140개 점포의 6,000여개 임대 매장 중 1,100여곳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3사는 고객 편의를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임대매장 안내문을 매장 곳곳에 비치한다는 방침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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