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오른쪽)이 지난해 11월 ‘미얀마 고위급 초청연수’에 참가한 우 흘라 쩌 미얀마 농축산관개부 차관에게 미얀마 새마을금고 유니폼을 증정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는 지난 11일 미얀마 정부가 ‘미얀마 새마을금고중앙회’ 설립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지난달 농축산관개부 내 새마을금고 사업지원팀을 설치해 농업국 및 협동조합국 공무원 등 10명을 배치하고, 사전 준비 등을 수행해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미얀마 농축산관개부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미얀마 현지협력관 및 현지사무소 설치·운영 등을 통해 컨설팅 등 기술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난 2017년 미얀마에 첫 새마을금고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7개주에 걸쳐 새마을금고 31곳 설립됐다”며 “이제 미얀마를 넘어 우간다, 라오스로 확대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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