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1분기 영업익 463억…전년比 154.5%↑
증권 입력 2020-05-13 08:51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펄어비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6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3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4% 늘었다.
회사 측은 수익성 개선의 요인으로 ‘검은사막’의 견고한 성과와 ‘검은사막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검은사막 콘솔’의 글로벌 성장 등을 꼽았다.
조석우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검은사막 지적재산(IP)의 글로벌 확장과 플랫폼 다변화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유저 친화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기술 개발로 수익성을 확보하며 올해 ‘섀도우 아레나’, ‘이브 에코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이달 21일 신작 ‘섀도우 아레나’를 사전 출시하는 등 신작 게임으로 글로벌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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