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올해 성장률 -0.5%…하반기 개선”
산업·IT 입력 2020-05-14 15:29
수정 2020-05-14 20:51
정새미 기자
한국금융연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우리나라 경제(GDP)성장률이 -0.5%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금융연구원은 오늘(14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0년 수정 경제 전망’을 발표했습니다.
연구원은 우선 올해 GDP 성장률이 상반기에 -0.7%, 하반기에 -0.3%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와 함께 취업자 수는 지난해보다 9만 명 줄고 실업률은 지난해보다 0.2%포인트 오른 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구원은 코로나19로 민간소비가 1분기, 수출이 2분기에 차례로 급락하면서 성장률 부진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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