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1분 매출 74% ‘껑충’…영업익 ‘흑자전환’
산업·IT 입력 2020-05-15 13:57
수정 2020-05-15 13:59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경남제약은 2020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74억 8,000만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35%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영업이익 10억 5,000만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당기 순이익도 9억8,2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50% 증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말 거래 재개 이후 레모나의 광고 모델로 방탄소년단(BTS)을 기용하며 ‘국민 비타민’으로의 입지를 탄탄히 굳혔고, 중국과 일본, 베트남, 캐나다 등과 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대표 브랜드인 레모나의 영향으로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성적이 좋았다”며 “신임 대표와 함께 레모나의 국내·외 수출 및 마케팅을 다양하게 진행할 뿐 아니라 매출 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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