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권 국지적 상승세…투기거래 잡는다”
부동산 입력 2020-05-15 16:21
수정 2020-05-15 21:21
정창신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정부가 수도권 일부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이 여전하다고 진단하며 “정부의 부동산 시장안정에 대한 의지는 확고하며 투기적 주택거래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오늘(15일) 부동산 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약한 수도권 일부 지역의 경우 단기차익 실현을 위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국지적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차관은 “주택은 서민주거 등 민생과 맞닿아 있는 만큼 주택이 불로소득을 위한 투기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며 “실수요자 보호, 투기 근절을 위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등 이미 발표한 대책의 정책 기조를 일관되게 유지해 부동산 시장이 안정세가 확고히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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