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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 낙관론에 다우 2.21%↑

증권 입력 2020-05-28 08:43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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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DB]

[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해제 이후 경기 회복 기대감에 대한 낙관론이 이어지며 뉴욕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27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3.16포인트(2.21%) 오른 2만5,548.27에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44.36포인트(1.48%) 상승한 3,036.13에 마쳤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72.14포인트(0.77%) 오른 9,412.36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현지시간 27일)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약 7,500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19 경제회복기금 조성 방안을 유럽회의에 제안했고, 미국도 추가 재정 부양책 논의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올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을 경고해왔던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올 가을 코로나19 2차 유행을 피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히며 시장에 안도감을 줬다.

미국과 중국간 홍콩 국가보안법(보안법) 제정을 두고 갈등이 심화되는 부분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홍콩 보안법을 밀어붙이는 중국을 겨냥해 미국은 홍콩에 대한 관세혜택 등 ‘특별지위’ 박탈을 위한 수순에 들어갔고, 이에 중국은 결전 의지를 다지는 등 갈등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중간 충돌 우려에 급락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7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54달러(4.5%) 떨어진 32.8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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