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GS건설 꺾고 신반포21차 수주
부동산 입력 2020-05-28 22:01
수정 2020-05-28 22:01
지혜진 기자
신반포21차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포스코건설이 서울 서초구 신반포21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반포21차
조합은 서초구 잠원주민센터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었다. 전체 조합원 108명 가운데 107명(서면결의자
포함)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포스코건설은 이중 63표를 얻어 시공사로 선정됐다. 경쟁사인 GS건설은 44표를 획득했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강남권에서 두 번째 사업을 따내게 됐다. 지난해
신반포18차 337동 재건축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신반포21차 재건축은 사업규모는 작지만 7호선 반포역 역세권에 위치해 대형건설사인 GS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맞붙었다. 이 사업을 통해 현재 2개동,
108가구 규모의 단지를 지하 4층~지상20층, 2개동, 총 275가구로 재건축한다. 총 공사비는 1,020억원 규모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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