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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B노선 예정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내달 분양

부동산 입력 2020-05-29 10:59 수정 2020-05-29 11:02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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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분양업계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개통 여부가 수도권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한다. 

 

서울과 경기권역을 1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GTX를 통해 교통난 해소와 장거리 통근자의 교통 복지를 높일 수 있어서다. GTX는 운정과 삼성을 잇는 A노선, 인천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연결하는 B노선, 그리고 양주와 수원을 잇는 C노선으로 구성된다.

 

이들 노선이 개통될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어서다. 실제로 GTX-C노선이 예정된 경기도 화성시신동탄포레자이 1순위 청약에서 73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1,878명이 신청했다.

 

인천 송도국제도시는 GTX-B노선 개통이 예정된 지역이다. 이 노선을 이용하면 송도에서 여의도를 거쳐 남양주(마석)까지 도달할 수 있다.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송도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도 이목을 끌고 있다.

 

오는 6월 현대건설은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를 분양한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379-5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2~지상 최고 49 8개동 전용면적 84~155 1,100가구 규모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송도 내 송도랜드마크시티(송도 6·8공구, 580만여㎡의 부지)에 자리 잡고 있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이 쉽다. 단지 주변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인 송도랜드마크시티역(가칭, 2020 12월 개통예정),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인천~안산구간 예비타당성 통과)도 계획됐다.

 

GTX-B노선도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또한 수도권 전철 수인선 송도역으로 KTX연장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망까지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차량 이용 시 송도IC, 옥련IC 등을 통해 제2경인고속도로 등으로 접근성이 좋아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쉬울 것으로 예상한다.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교통 호재뿐만 아니라 상품성도 갖췄다.

 

단지 외관에 커튼월룩을 적용해 세련된 설계를 적용했다. 남측향(남동·남서) 배치와 넓은 동 간 거리로 일조권과 통풍권을 모두 확보했다. ‘H 클린알파 2.0’을 도입해 미세먼지·바이러스 등 공기오염 물질로부터 안전한 청정단지를 구현할 계획이다. 현대건설만의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하이오티(Hi-oT)’ 기술도 적용된다.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졌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의 쇼핑센터와 대형마트가 가깝고, 이랜드몰(예정), 롯데몰(예정), 송도 세브란스병원(예정)도 계획돼 있다. 단지 인근에 학교 부지가 조성돼 있고 도서관 부지도 계획돼 있다.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도 많고, 수변 호수와 서해바다도 인접해 있어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3차는 교통호재가 풍부해 미래가치가 높은 데다 편리한 생활 편의시설과 우수한 교육환경, 뛰어난 자연환경 등 어느 하나 부족한 것이 없어 벌써 많은 문의전화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지어지며 6월 개관할 계획이다. 입주는 2023 10월 예정이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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