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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화아이엠씨,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감…강세

증권 입력 2020-06-01 12:08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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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타이어 금형(몰드) 전문업체 세화아이엠씨가 실적 개선 본격화 기대감에 상승세다.

1일 11시45분 현재 세화아이엠씨는 전 거래일 대비 2.58% 상승한 1,785원에 거래 중이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29일 금호타이어 대상으로 타이어금형 우선적 발주를 골자로 한 1차 벤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측은 최근 단순 저가입찰방식이 도입되며 수주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관련 업체들의 납기 및 품질 대응력 결여 현상으로 인해 다시 제품 경쟁력을 갖춘 전문 기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 업계 내에서는 중소형업체들의 단순 저가입찰방식이 도입되며 수주 감소세가 이어졌지만 이후 관련 업체들의 납기 및 품질 대응력 결여가 나타남에 따라 올해 들어 세화아이엠씨의 반사이익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세화아이엠씨는 거래 재개 이후 세계 최대 타이어 제조사인 미국 브리지스톤의 타이어 금형 공급 업체로 선정됐다. 글로벌 선두 타이어 제조사 미쉐린, 일본 토요사와도 거래 재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지난 29일 공시를 통해 오는 7월 13일 개최 예정인 임시 주주총회에서 마스크 등 의약외품 제조, 판매업을 사업목적으로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jjss12345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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