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 치료비 3,000만원 전달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
[DB손해보험은 2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부에서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박성식 DB손보 부사장(왼쪽 두 번째) 안승기 DB손보 상무(왼쪽 첫 번째)과 이태영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오른쪽 첫 번째)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B손보]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한 채 열렸다. 전달된 치료비는 고객들이 DB손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로 마련됐다.
지난해 말부터 연초까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연말정산납입증명서 발급, 보험계약 확인, 대출신청 등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DB손보가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DB손보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해 지난 9년간 총 131명에게 치료비를 3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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