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 900억원 이하 승인
금융 입력 2020-06-03 17:46
수정 2020-06-03 19:44
정순영 기자
[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대출 지원 프로그램의 실행액이 900억원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주요 은행에서 실제 집행된 2차 대출 승인액은 모두 약 860억원으로,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492억원, 175억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소상공인 2차 대출 실적이 저조한 이유는 더 금리가 낮은 1차 대출의 한도가 아직 남아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또 하나은행과 농협은행에 대출액이 몰린 것은 최고금리를 연 2.9%로 제한하는 등 대출 조건이 상대적으로 낫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inia96@sedaily.com
정순영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2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6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7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8 한국벤처창업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K-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전략 모색”
- 9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
- 10 금투세 향방 ‘오리무중’…증권사도 절세 방안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