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상공회의소, 여성 리더십 증진위한 '제3기 WIR 멘토링 프로그램' 시작
산업·IT 입력 2020-06-04 10:02
수정 2020-06-04 12:35
이민주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 비즈니스 환경 속 여성 권익 강화
2020 한독상공회의소 WIR 그룹 3기 멘토 참여 기업. [이미지=한독상공회의소]
[서울경제TV=이민주 기자] 한독상공회의소의 여성 리더십 그룹인 'WIR(Women In Korea)'은 지난 2일 '제3기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WIR는 2018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해 올해 3기를 맞이했다. 한국 여성 중간 관리자들이 자신들의 리더십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별·세대·지역 등에 구애 받지 않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그램의 멘토들은 떠오르는 여성 인재들이 직장에서 각자의 잠재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각 분야의 최고 여성 중역들로구성됐다. 한국 3M, CJ 제일제당,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 고려대, 한국국제금융연수원, 교보생명 등에 근무하고 있다. 2020년 WIR 그룹 멘토십 프로그램에는 고려대, 괴테인스티튜트(주한독일문화원), 교보생명, 바이엘 코리아, 법무법인(유) 율촌 등에 근무하는 여성 간부들이 참여한다.
한독상공회의소는 1981년 설립됐고,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가운데 두번째 규모이다. 약 500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2개국어에 능통한 2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hankook66@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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