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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대만 해저케이블 첫 출하…총 5,000억

산업·IT 입력 2020-06-10 18:09 수정 2020-06-10 20:11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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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단지용 해저 케이블의 첫 출하를 시작했습니다. 

LS전선은 지난 해 총 5,000억원 규모의 대만 해상풍력단지 1차 사업의 초고압(HV) 해저 케이블 공급권을 모두 따낸바 있습니다.

이번 선적분은 총 연장 길이 70㎞, 무게는 2,500톤에 달합니다. 강원도 동해시 해저 케이블 전용 공장에서 인근 동해항의 선박으로 옮겨진 케이블은 이 달 중 대만 서부 윈린현 앞바다 해상풍력 단지에 설치됩니다. 

대만은 정부 주도로 2020년부터 2035년까지 3차에 걸쳐 총 15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고 신재생 에너지 비율을 현재 5%에서 50%로 늘릴 계획입니다.

LS전선은 남은 1차와 2차 사업의 입찰 규모가 3년 내 1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수주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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