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주년 한은 “코로나 극복, 완화적 통화정책 필요”
금융 입력 2020-06-12 14:38
수정 2020-06-12 19:10
유민호 기자
[서울경제TV=유민호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앙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12일) 한은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통화정책은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일 때까지 완화적으로 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금융시장 안정과 원활한 신용 흐름 유지를 위해 필요하다면 금리 이외의 정책 수단도 적절히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총재는 “선제 대응으로 이번 위기를 조속히 극복하되, 위기가 진정되면 이례적 조치들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하는 방안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사태를 두고 “중앙은행의 시장개입 원칙을 어떻게 정립할 것인지에 대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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