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퀸 관련주,美 FDA 긴급승인 취소…약세
증권 입력 2020-06-16 09:48
수정 2020-06-16 09:49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클로로퀸 관련주가 장 초반 약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말라리아 약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과 클로로퀸을 사용하도록 한 긴급사용승인(EUA)을 취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6일 9시 44분 현재 신풍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77% 급락한 3만95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비씨월드제약은 -5.61%, 화일약품 -1.87% 하락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FDA는 홈페이지를 통해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믿는 것은 더 이상 합리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FDA는 심장 합병증 보고를 언급하면서 해당 약품이 코로나19 환자들에게 잠재적인 혜택보다 더 큰 위험을 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jjss1234567@naver.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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