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노래방·클럽서 이통3사 ‘패스’로도 QR코드 출입
입력 2020-06-24 08:41
수정 2020-06-24 08:42
이소연 기자
카카오톡, 늦어도 7월 초 전자출입명부용 QR코드 도입
[사진=게티이미지]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24일 이동통신3사에 따르면, 이날부터 이통3사 본인인증 앱 ‘패스’에 QR 출입증(전자출입명부)‘이 도입됐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는 노래방과 클럽 등을 이용할 때 이동통신사 본인인증 앱을 통해 QR코드를 찍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용 QR코드는 네이버에서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 이용방법이 다양화된 것이다. 패스 ’QR 출입증‘은 만 14세 이상이라면 이통3사 가입자와 알뜰폰 가입자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메인화면에서 QR출입증을 선택한 후 약관에 동의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보건복지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입한 전자출입명부는 이용자의 이름·연락처·시설명·출입시간 등 방역에 필요한 최소한의 개인정보만 수집해 분산 저장·관리한다. 저장된 데이터는 코로나19 잠복기인 14일의 최대 2배인 4주 이후 자동으로 파기된다.
카카오 역시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내달 초까지 카카오톡에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위한 QR코드를 도입할 예정이다.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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