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주총 무산…인수합병 안갯속
산업·IT 입력 2020-06-26 13:39
수정 2020-06-26 20:50
정새미 기자
이스타항공의 임시주주총회가 제주항공의 이사 후보 미추천으로 무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늘(26일) 오전 주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었습니다. 발행 주식 총수를 1억주에서 1억5,000만주로 늘리는 정관 일부 변경안과 신규 이사·감사 선임 안건 등을 상정할 계획이었습니다.
계약상 인수 주체인 제주항공이 지명하는 인물로 이사와 감사를 선임해야 하는데 제주항공 측으로부터 명단을 받지 못해 선임안이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이스타항공은 다음 달 6일 다시 임시 주총을 연다는 계획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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