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기소 판단’ 수사심의위 오늘 결론
산업·IT 입력 2020-06-26 16:07
수정 2020-06-26 20:49
정새미 기자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경영권 승계 의혹에 연루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수사심의위원회 현안위원회가 오늘(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열리고 있습니다.
대검찰청 수사심의위는 현안위에서 이 부회장에 대한 기소 타당성 여부를 논의 중인데, 예정된 종료 시간인 오후 5시 50분을 넘기며 조금 길어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주임검사인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형사부의 이복현(48·사법연수원 32기) 부장검사와 이 부회장 대면조사를 담당한 최재훈(45·35기) 부부장 검사, 의정부지검의 김영철(47·33기) 부장검사 등 3∼4명이 참석합니다.
이 부회장 측은 김기동(56·21기) 전 부산지검장과 이동열(54·22기) 전 서울서부지검장 등 ‘특수통’ 검사 출신 변호인들이 나섭니다.
위원들은 양측을 상대로 한 질의와 내부 토론 절차를 거쳐 오후 늦게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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