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워치] 파리 ‘에펠탑’, 104일만 재개장…전망대는 아직
입력 2020-07-01 15:10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파리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에펠탑이 104일간의 폐쇄를 끝내고, 다시 관람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꼭대기 전망대는 다음 달 14일까지 폐쇄하고 우선 1층과 2층만 개방했습니다. 방문객들 사이에 교차 감염 위험이 큰 엘리베이터도 당분간 운영되지 않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장 인원도 일정 수 이하로 제한할 방침입니다.
한편 재개관 첫날에는 700여 명의 관람객이 온라인으로 입장권을 예약했으며, 대부분 파리 시민이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기 전에는 에펠탑 방문객의 8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었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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