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이 전기도 판다…BGF리테일, 태양광발전소
산업·IT 입력 2020-07-01 20:27
문다애 기자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고 이달부터 전기를 판매합니다.
편의점업계가 대규모 발전 설비를 갖추고 전기를 생산·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BGF리테일은 진천 중앙물류센터의 옥상 유휴공간 9,000㎡에 총 2,400장의 태양광 모듈을 설치하고 연간 최대 1,200MW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합니다.
이는 1년 동안 1,400명이 가정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한국전력과 전력거래소에서 판매됩니다.
이번 태양광 발전소 준공은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BGF리테일은 전국 30여 곳의 물류센터로 확대하고 수익은 편의점 사업에 재투자한다는 방침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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