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오른쪽)이 2일 동해시청의 자활사업에 1억원을 전달하고 심규언 동해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LS전선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원도 동해시에 자활사업과 가정 폭력 피해 아동 등을 위한 1억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동해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사업본부장과 심규언 동해시장, 김경수 동해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LS전선은 동해지역자활센터의 동해우체국 택배 위탁 사업에 차량을 기증한다. 자활사업은 저소득층에게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하고 능력을 배양시키기 위한 공익사업이다.
또, LS전선은 가정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사업도 지원한다. 굿네이버스 강원동남지부가 아동 학대가 발생한 가정을 대상으로 심리치료와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가족 캠프 등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LS전선은 지난 4월에도 세종시에 코로나 19를 위한 푸드팩 사업 등에 1억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장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지원 등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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