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바다, 군인공제회 자회사와 마스크 공급계약…와이제이코퍼와 공동사업
증권 입력 2020-07-02 14:07
수정 2020-07-02 15:10
배요한 기자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소리바다가 공동사업을 통해 군인공제회에 3중 부직포 일회용 마스크를 공급한다.
2일 소리바다는 군인공제회의 100% 자회사인 엠플러스에프엔씨를 대상으로 66억 규모의 덴탈마스크 공급 계약을 맺은 와이제이코퍼레이션과 마스크 납품을 위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소리바다는 날로 심각해지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비해 마스크 제조업을 신사업으로 내다보고 지난 6월 11일 경기도 안산시에 마스크 제조 공장 신설 및 생산 설비를 확충했다. 이번 공동사업 계약을 통해 소리바다는 마스크의 제조를 맡고,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소리바다가 제조한 마스크를 엠플러스에프엔씨에 공급할 계획이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그동안 착실히 준비해온 마스크 제조업이 이번 계약을 통해 윤곽이 잡히며 흑자전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수익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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