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 주총 ‘또 무산’…제주항공 인수 7일 결정

산업·IT 입력 2020-07-06 19:42 수정 2020-07-06 19:43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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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타항공이 위기에 처했습니다. 제주항공과의 인수합병 협상 마무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지만 편법승계와 체불임금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보도에 정새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늘(6일) 강서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다시 열었습니다.


지난달 26일 이후 열흘 만입니다. 


하지만 제주항공이 신규 이사·감사 후보 명단을 제공하지 않아 주총은 이번에도 무산됐습니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5일까지 체불임금과 각종 미지급금 등 1,000억여원에 달하는 부채를 해소해야 합니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제주항공과 추진하던 인수계약이 파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대해 최종구 대표는 제주항공과의 계약 마무리에 힘쓰겠다는 짧은 입장만 밝혔습니다.


[인터뷰] 최종구 / 이스타항공 대표

“마지막까지 제주항공과 인수가 잘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조는 오늘(6일)부터 제주항공의 모기업인 애경그룹 앞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합니다.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전면운항중단 지시를 내린 만큼 일정 책임이 있다는 겁니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채형석 애경그룹 부회장과 이상직 의원을 차례로 만났지만 큰 성과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박이삼 / 이스타항공 조종사노조 위원장

"국토부의 인허가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국토부의 지원이 절실한 업종이다 보니 이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될 시기인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이를 위해) 애경 본사 앞에서 총궐기대회 계획돼 있고요." 


한편 제주항공이 어떤 식이든 이번 주 내 이스타항공의 인수 여부를 결정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긴장감은 고조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정새미입니다.  / jam@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 영상편집 강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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