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상수지 흑자 전환…“올해 570억달러 가능”
경제 입력 2020-07-07 20:19
윤다혜 기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올해 4월 코로나19 영향으로 1년 만에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5월에는 다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작년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쳤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7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22억9,000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4월의 33억3,000만달러 적자에서 한 달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흑자 규모는 작년 같은 때(51억8,000만달러)의 반 토막 수준입니다.
봉쇄 일부 해제에 상품 수출입 차이인 상품수지가 4월보단 개선됐습니다. 상품수지 흑자가 25억달러로, 4월 흑자 규모(6억3,000만달러)보다 늘었습니다. 작년 5월과 비교하면 흑자 폭은 30억달러 축소됐습니다.
한은은 애초 예상한 올해 경상수지 전망치 570억 달러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올해 5월까지 경상수지 흑자는 122억9,000만달러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2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3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4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5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6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7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
- 8 GS건설, 이케아와 홈스타일링 컨설팅 진행
- 9 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2조8,860억원…"매출 역대 1분기 최대"
- 10 브라이텍스, ‘메르세데스-벤츠X그랜드 조선 제주’ 럭셔리 패키지 이벤트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