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수출이 석달 연속 두 자릿수 감소 폭을 보인 가운데 7월 들어서도 수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달 1일부터 20일까지의 통관 기준 잠정 수출금액은 246억달러로, 전년 대비 12.8%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15.5일)는 작년(16.5일)보다 1일 적었는데,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7.1%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도 석유제품(-41.6%), 승용차(-14.0%), 반도체(-1.7%) 등 주요 수출품목이 부진했습니다.
수출 상대국별로도 중동(-40.0%), 일본(-21.9%), 유럽연합(-11.9%), 베트남(-9.9%), 미국(-2.4%), 중국(-0.8%) 등 주요 시장에서 수출이 위축됐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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