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정부가 주요 경제단체와 함께 핵심 경제협력국인 베트남, 중국에 대한 전세기 특별입국을 추진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세계 각국의 입국 제한 조치가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현지 사업 추진에 차질을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베트남 특별입국은 총 1,646개 기업의 필수인력 3,016명과 기업인 및 주재원 가족 937명 등 총 3,953명 규모로 추진됩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단일국가로는 최대 규모의 특별입국입니다.
중국에 대한 중소·중견기업의 전세기 특별입국은 이번이 첫 사례로, 오는 23일 7개사의 159명이 광둥성으로 출국합니다.
이번 특별입국은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한국무역협회·코트라 등 경제단체가 긴밀히 협력한 끝에 성사됐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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