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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추첨물량에 대거 청약…개포1단지에 2만6,000명 신청

부동산 입력 2020-07-21 23:21 지혜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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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1단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1순위 청약에 26,000여명이 몰렸다. 

 

21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1,135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 25,991명이 신청했다. 평균경쟁률 22.91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은 49가구를 모집한 전용 112.85A에서 나왔다. 7,173명이 신청하며 155.931의 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어 전용 112.99B 76.62 1, 전용 132.81A 69.441, 전용 132.99C 69.311 순이다.

 

추첨제 물량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이 몰리며 대형 평형 위주로 높은 경쟁률이 형성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은 전지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전용면적 84㎡ 이하는 가점제 100%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다만 84㎡ 초과 주택은 일반공급 세대수의 50%를 추첨제로 모집할 수 있다.

 

추첨물량이 있는 전용 112㎡ 이상의 경쟁률만 따지면 평균 96.731 수준이다.

 

추첨물량이 없는 전용 34~59㎡는 최저 5.961에서 최고 40.381 수준의 경쟁률을 보였다.

 

280가구를 모집하는데 1,668명이 신청해 5.96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49A형만 예비입주자 배수를 채우지 못해 1순위 기타지역 청약까지 받게 됐다. 예비입주자는 5배수까지 뽑는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 74개 동, 전용면적 34179, 6702가구 규모다. 일반분양가는 3.3㎡당 4,750만원으로, 69,544만∼238,316만원에 분양가가 형성됐다. /hey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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