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재용 변호인 400명… 터무니 없다”
산업·IT 입력 2020-07-22 20:08
정새미 기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삼성전자가 이재용 부회장이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 이상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정면 반박했습니다.
22일 삼성전자는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 사건과 관련 이재용 부회장이 선임한 변호인 수가 400명 이상이라는 의혹을 두고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 측은 “검찰은 무려 19개월이 동안 1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해 왔다”며 “수사를 받는 개인이나 기업이 기본권 방어 차원에서 적정하게 선임하였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변호인 선임은 사건 관계자들이 각자 개별적으로 진행했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습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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