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프리미엄 살리자]②산업연구원, "K제조업 혁신해 ‘코리아 브랜드’ UP해야"

산업·IT 입력 2020-07-28 08:11 윤다혜 기자 0개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자료=서울경제TV]

[앵커] 우리 정부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대응으로 시작된 ‘코리아 프리미엄’ 열풍의 육성방안을 논의하는 ‘K-프리미엄 살리자’ 캠페인의 두 번째 회입니다. 한국의 제조업은 전 산업의 부가가치 생산에서 30%를 차지하고 있지만 부가가치율은 30%를 하회하고 있는 수준입니다. 여기에 코로나19로 제조업이 위기에 봉착하면서 ‘한국형 스마트 제조’가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다혜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성화, 수출 부진이 제조업의 직격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태 지속시, 국내 제조업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장기화 대응이 필요한 가운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스마트 제조가 제시되고 있습니다.


스마트 제조는 제조업의 생산부터 제품구조가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신제조업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제조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스마트 제조 혁신이 이뤄지게 되면 기계, 조선, 스마트그리드, 3D프린팅, 엔지니어링에서 생산증가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정은미 /산업연구원
“예전에는 튼튼하고 싸고 이런 제품들이 좋았는데요. 이제는 사람들에게 어떤 만족을 주는냐. 서비스나 다른 가치들이 융합되는 거잖아요. 이런 것들을 만들기 위해서 생산공정이 훨씬 유연하게 바뀌어야 되고요.”
 

현재 우리나라 중소 제조업체는 총 6만개로 스마트 공장 도입율은 20%가 안 됩니다. 지난해까지 스마트 공장 1만1,800개를 구축했으며  2022년까지는 3만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스마트 공장을 도입하는 데 업체들이 몇 가지 오해가 있습니다. 우선 비용이 비쌀 거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인터뷰]정은미 /산업연구원
“지금은 공장을 통째로 바꾸는 것만 생각하거든요. 왜냐하면 지금의 목적은 사람을 쫓고 완전히 생산배치를 바꾸는 것만 생각하는데 원래 스마트팩토리는 모듈형이에요. 스위스 자동차기술업체)ABB업체는 모듈이 조금씩 들어가서 하나씩 바꿔주고 이걸 최적화하는 개념을 제시해요.”
 

또 일자리를 위협받는다는 오해도 있습니다.


[인터뷰]정은미 /산업연구원
“새로운 제조업과 새로운 일자리, 새로운 산업이 생긴다는 것을 얘기 안 하고 기존에 있는 공장, 기존에 있는 기업 또는 공정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을 해요. 어떤 공장이나 기업에서 고용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는데 새로운 제조업에서 3D프린팅, 솔루션, 로봇 등 만드는 산업을 빨리 일으켜서 그쪽에 고용을 창출해야 된다는 전략으로 대체되어야 하지 않나...”


스마트 제조업이 활성화 하려면 신뢰자산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정은미 /산업연구원
“(기업들이) 데이터를 내놓고 활용하는게 전체적으로 플러스가 된다는 전망과 이해가 떨어지고요. 신뢰 자산이 굉장히 부족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이 데이터를 주면은 내 것만 착취당할 수 있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것은 사실 오해거든요. 우리나라 제조업은 운영하는 과정에서 제조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데이터들을 공유하고 이게 공정간 흘러서 또는 기업 간의 공유가 되어서 훨씬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믿음이 필요하고요.”
 

최근 한국판 뉴딜정책에서 스마트 전략을 강조하는 등 스마트 제조업 도입 시기가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정은미 /산업연구원
“정부가 정책이 적극적으로 가고 스마트제조나 스마트공장이 얘기가 되면서 작년에 조사를 했을 때 2022년으로 당겨졌는데 이번에 보니 더 빨리질 것 같아요. 우리 기업들이 받아들이는 게 글로벌경쟁에 노출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경쟁이 빠르기 때문에 훨씬 빨리질 것으로 보고 있고요. 작년에 제조 르네상스라고 정부가 제조업 비전을 제시한 게 있는데 그 비전이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볼 땐 2025년도 가능할 것으로...”
 

서울경제TV 윤다혜입니다. /yunda@sedaily.com
 

[영상취재 이창훈]
[영상편집 이한얼]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윤다혜 기자 경제산업부

yunda@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

×

ON AIR 편성표

0/250

주요뉴스

증권 산업·IT 부동산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