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예탁원 통한 증시 관련 대금 ‘2경6,059조원’
증권 입력 2020-07-30 09:23
이소연 기자
2018년∼2020년 증시관련대금 현황 [자료제공=한국예탁결제원]
[서울경제TV=이소연기자] 올 상반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처리된 증시 관련 대금이 2경6,059조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한 수준이고, 일평균으로 환산하면 212조원의 증시 관련 대금이 오간 셈이다.
증시 관련 대금의 종류별 규모는 주식·채권 등의 매매결제대금 2경3,920조원(91.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예탁증권원리금 1,364조원(5.2%)과 집합투자증권대금 532조원(2%) 등이 뒤를 이었다.
매매결제대금 중에서는 장외Repo결제대금이 86.6%(2경720조원)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채권기관결제대금(11.0%·2,638조원)과 주식기관결제대금(0.8%·181조원), 장내채권결제대금(1.2%·293조원), 장내주식결제대금(0.4%·88조원) 등으로 각각 집계됐다.
예탁증권원리금은 1,36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 증가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예탁증권원리금 중 21.6%의 비중을 차지하는 채권원리금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wown93@sedaily.com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주요뉴스
주간 TOP뉴스
- 1 “삼성스토어가 우리 동네 아동 안전 지켜요”
- 2 [이슈플러스] ‘3조 대어’ HD현대마린, 청약…IPO시장 훈풍부나
- 3 ’2024 싱어게인3 TOP10 전국투어‘ 성황리 진행
- 4 코오롱스포츠, R&D 기반 상품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 공략
- 5 [이슈플러스] 저축은행 PF 위기론…당국, 부실 정리 '압박'
- 6 1위 이마트도 흔들…이커머스 공세 속 대형마트 생존 전략은?
- 7 신한장학재단, 법학전문대학원 취약계층 학생 대상 장학사업
- 8 아시아나 화물 매각 본입찰 D-1…"자금 조달 관건"
- 9 HLB테라퓨틱스"교모세포종 2상 중간 결과에 학계 큰 관심"
- 10 데이터센터 건설 수주 경쟁 불꽃…"마진 확실, 운영수익도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