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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워치] 파월 연준의장 “경제 앞길 코로나 억제에 달렸다”

경제 입력 2020-07-30 20:29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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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경제의 앞에 놓인 길이 이례적으로 불확실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현지시간으로 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기준금리 동결 결정 이후 화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경제 앞날이 “코로나19 억제 성공에 상당 부분 달려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주 동안 바이러스 감염이 늘어나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가 재개됐다”며 “이런 것들이 경제 활동에 무거운 짐이 되기 시작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사람들이 광범위한 활동에 참여해도 안전하다고 확신할 때까지 완전한 회복이 올 것 같지 않다”며 “우리는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모든 범위의 수단을 사용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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