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길 바이네르 대표, 국방대에 500만원 기탁
입력 2020-07-30 14:36
수정 2020-07-30 14:51
정새미 기자
김원길(왼쪽에서 두번재) 바이네르 대표와 국방대 관계자들이 30일 충청남도 논산시에 있는 국방대학교에서 발전기금 전달식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대학교]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국방대학교는 30일 (주)바이네르와 국방대학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준석 국방대 발전기금 사무국장과 김원길 바이내르 대표 등 약 10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대표는 국방대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의 일부는 국방대에서 공부 중인 외국군 수탁생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김 대표가 지난 1일 외국군 수탁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한 초빙강연을 계기로 진행됐다. 이후 김 대표는 서울 문화체험 초청행사 등 외국군 장교들의 친한화를 위해 힘써왔다. 김 대표는 "평소 국가안보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 국방대학교에 관심이 많았고 먼 나라에 와서 공부하고 있는 외국군 장교들에게 눈이 갔다"며 "전달한 발전기금으로 학교 발전과 외국군 수탁생들을 위해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 jam@sedaily.com
정새미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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