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영국 임상1상 승인
산업·IT 입력 2020-07-30 20:27
정훈규 기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셀트리온은 개발 중인 코로나19 항체 치료제가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임상시험 1상 승인을 받아, 현지에서 환자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임상 1상에서는 코로나19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항체 치료제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합니다.
한편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항체 치료제 임상 승인을 얻어, 현재 충남대학교 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 중입니다.
셀트리온은 내년 치료제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급이 가능하도록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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