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떨어졌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도 사상 최저로 내려갔고 이중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처음으로 2%대로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0.18%포인트 내린 연 0.89%였습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금리는 0.1%포인트 하락한 2.72%였습니다.
가계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하락한 2.6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중 일반신용대출 2.93%로 사상 처음 2%대에 진입했습니다.
기업대출 금리 역시 역대 최저인 2.75%로 내렸는데, 다만 중소기업대출 금리는 2.88%에서 2.90%로 소폭 올랐습니다. /cargo29@sedaily.com
정훈규 기자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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