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1년 전보다 0.3% 오르며 올해 4월 이후 석 달만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통계청은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04.86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2개월 연속 1%를 밑돌다 올해 1∼3월에는 1%대로 올라섰으나, 코로나19 여파로 4월에 다시 0%대 초반으로 떨어졌고 5월엔 마이너스(-0.3%), 6월에는 보합(0.0%)을 나타냈습니다.
통계청은 저물가가 이어지는 데 대해 “고교 납입금·유치원 납입금 등 무상 교육 정책 요인과 국제유가 하락, 도시가스 가격의 인하, 외식물가 상승폭 둔화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문다애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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