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가입자 700만명 돌파…점유율 10% 넘어가
산업·IT 입력 2020-08-10 15:58
윤다혜 기자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지난 6월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700만명을 넘어섰다. 1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전월보다 49만3,101명 증가한 737만15명으로 집계됐다.
업체별로는 SK텔레콤이 334만7,684명으로 가장 많았고 KT 223만7,077명, LG유플러스 178만3,685명, 알뜰폰 1,569명 순이었다.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는 6,963만854명으로, 이 중 5G 가입자는 10.6%에 달했다. 이로써 5G 서비스는 지난해 4월 상용화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달성했다.
반면 알뜰폰 가입자는 733만9,164명으로, 전월(737만752명)보다 3만1,588명 감소했다. 전체 이동통신 내 점유율은 10.5%로 전월보다 0.1%포인트 추가 하락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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