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범한퓨얼셀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한 대표주관사로 NH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범한퓨얼셀은 오랜 기간 선박과 발전설비용 고압 압축기 개발 생산하고 핵심 설계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완벽하게 갖춘 범한산업에서 2019년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로, 범한산업이 68.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설립 후 ‘그린 뉴딜’ 시대에 핵심 산업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 산업 분야의 확장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을 한단계 도약시킬 계획이다.
범한퓨얼셀은 수소연료전지 산업 내 잠수함·무인잠수정용 연료전지, 건물용 연료전지, 환경규제 대응 미래형 연료전지 등 다방면에서 이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사업을 필두로 수소 관련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를 진행 중이다.
정영식 범한퓨얼셀 대표이사는 “IPO 진행에 대한 경험과 준비 과정에서의 시너지를 고려한 끝에 대표주관사를 NH투자증권으로, 공동주관사를 한국투자증권으로 선정하게 됐다”며 “주관사단과 함께 성공적인 IPO를 통해 세계적으로 고성장 초읽기에 돌입한 수소 산업에 이정표를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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