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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은행 예금금리 0.82%…또 최저 수준

금융 입력 2020-08-28 20:43 정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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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순영 기자] 지난달 은행권의 예금과 대출 금리가 또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7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금리는 연 0.82%로 집계됐습니다.


처음 0%대로 내려앉은 6월보다 0.07%포인트 낮은 것으로, 두 달 연속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7월 새로 가입한 정기예금 가운데 78.8%의 금리가 0%대였고, 대출금리도 2.72%에서 2.70%로 한 달 새 0.02%포인트 더 떨어졌습니다./bin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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