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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더 뉴 코나' 내외장 디자인 공개

산업·IT 입력 2020-09-02 14:32 정새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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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일 공개한 ‘더 뉴 코나(The new KONA)’의 외장 디자인 [사진=현대자동차]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현대자동차가 3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코나'의 내·외장 디자인을 2일 최초로 공개했다. 


전면부는 한층 세련된 감성을 입힌 DRL(주간주행등), 예리하게 마무리된 후드, 진취적인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 정교하게 다듬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강렬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낸다. 프론트 범퍼의 양 모퉁이에 자리한 수직 구조의 공기 유입구는 공기 저항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뿐 아니라 더 뉴 코나의 자신만만한 캐릭터를 시각적으로 강조한다.


측면부에 위치한 클래딩은 코나만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나타낸다. 이는 차의 앞뒤를 보호하듯 감싸는 '아머'를 표현한 것으로 기존 코나부터 이어져온 독창적 요소 중 하나다. 이로써 더욱 날카롭고 조화로워진 앞면 디자인과 연결되며 근육질 느낌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했다. 독특한 조형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알로이휠과 40mm 길어진 전장으로 보다 또렷해진 존재감은 더 뉴 코나의 개성 있는 측면 디자인을 한결 부각시킨다.


후면부는 수평적 선이 강조된 리어 램프가 전면 램프 디자인의 정체성을 이어받았다. 단단한 느낌이 강조된 리어 범퍼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라인업에 추가된 'N 라인'은 기본 모델에 ▲스포티한 디자인의 N라인 전용 범퍼 디자인 적용 ▲바디 컬러가 적용된 클래딩 및 도어가니쉬 ▲메쉬 디자인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 ▲스타일리쉬한 N라인 전용 다이아몬트 컷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적용으로 역동적인 이미지에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내장 디자인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하이테크한 인상을 가미한 10.25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 반광 크롬 느낌의 가니쉬, 앰비언트 라이트 컵홀더 등이 적용돼 경쾌함과 동시에 고급감을 향상시켰다.


N라인의 경우 시트와 스티어링휠, 기어노브 등 실내 주요 요소에 더해진 N 앰블럼, 빨간색 컬러 포인트와 함께 스포티한 감성을 더하는 메탈 페달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더 뉴 코나 1.6가솔린 터보와 하이브리드, N라인 세 가지 라인업을 10월 중 동시 출시 예정이며, 추후 2.0 가솔린 모델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고객 만족을 위해 더 뉴 코나에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다.


더 뉴 코나에는 안전하차경고, 후석승객알림, 차로유지보조, 전방 차량 충돌방지 보조가 기본 적용됐다.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자동차 전용도로 포함) 기능도 추가했다.


편의사양으로는 동급 최초로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 개인화 프로필이 적용됐다. 또 2WD 험로 주행 모드가 기본적용됐고, 노면 환경에 최적화된 오프로드 주행 모드(스노우, 머드, 샌드 모드 지원)도 적용됐다.


아울러 40mm 증가된 전장을 바탕으로 2열 레그룸을 13mm 추가 확보, 후석 공간성을 개선했다. 적재용량 또한 10L 증대됐다.


현대디자인담당 이상엽 전무는 "더 뉴 코나 디자인은 고객의 즐거움과 유쾌함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받았다"며 "삶을 탐험하는 이 시대의 낭만적인 모험가들에게 더 뉴 코나를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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