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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트리비앤티, 美자회사 ‘안구건조증치료제’ 코로나19 치료효과 소식↑

증권 입력 2020-09-09 11:18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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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지트리비앤티의 미국 자회사 리제넥스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코로나19 치료 효과 기대감에 상승세다.

9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지트리비앤티는 전 거래일보다 4.03% 상승한 3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파마라이브닷컴 등에 따르면 지트리비앤티의 미국 자회사 리제넥스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 치료제가 코로나19 치료에 유용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내용에 따르면 미국생명과학부, 테넥시녹스빌대학, 위스콘신의과대학, 켄터키대학 등 8개 미국 연구 센터의 여러 기관 과학자 팀이 COVID-19에 대한 새로운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을 발표하여 Thymosin beta 49(Tβ4)를 제안했다. Tβ4는 리제넥스가 개발 중인 안구건조증치료제 RGN-259의 주사제다.

연구원들은 Tβ4가 섬유소 용해를 유도하는 능력으로 인해 코로나19 환자의 혈관 확장, 저혈압 증가 등 브라디키닌 수치 상승 뿐 아니라 염증성 케모카인, 사이토카인 폭풍 등 전 염증 과정을 하향 조절시킬 수 있으며 이환율을 크게 줄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환율은 중증도와 사망률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제넥스는 이 안구건조증치료제에 대한 임상 3상 3차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이에 대한 조성물 및 약학적 제형 특허,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 등 주요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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