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2주 연속 0.01%를 기록하며 보합에 접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세시장은 63주째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7일 기준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6%로 지난주와 같았습니다. 57주 연속 오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서울 전세시장은 임대차 2법 시행과 거주요건 등이 강화되며 매물 부족현상이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며 거래활동이 위축됐다고 감정원은 분석했습니다.
다만 매매시장은 전국적으로 상승폭(0.1%→0.08%)이 축소된 모습입니다. 서울은 전주와 같은 0.01%로 보합에 가까운 수치를 보였고, 수도권(0.07%→0.06%)과 지방(0.12%→0.11%)은 각각 0.01%포인트 내렸습니다. /heyjin@sedaily.com
지혜진 기자 보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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