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구 평균 전셋값이 9억33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초구에 이어 두번째로 9억을 넘은 겁니다.
송파구 전셋값도 7억494만원을 기록해 7억을 넘었습니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1,113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6월(5억36만원)에 처음 5억원을 넘은 이후 두 달 만에 1,000만원 넘게 상승한 겁니다.
경기도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지난달 2억7,654만원으로 서울의 절반(54.1%)을 조금 넘었습니다. 경기도에서 전셋값이 가장 비싼 지역은 과천시(6억7,019만원)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성남시(5억368만원), 하남시(4억4,423만원)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하남시는 전셋값이 전달보다 4.0% 올라 경기도에서 전세 상승률이 가장 가팔랐습니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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