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백신 나와도 코로나 이전 생활 복귀는 내년 말”
입력 2020-09-12 10:29
김혜영 기자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올해 연말에 코로나19 백신이 나와도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오는 2021년 말은 되어야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코로나19 대응을 주도하는 앤서니 파우치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은 11일(현지시간) SNBC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2021년 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는 백신이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며 “인구의 다수가 백신을 접종하고 보호가 가능할 때는 2021년 말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만약 코로나19 이전의 정상적인 생활 수준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한다면 2021년 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그는 “올 가을·겨울 동안 웅크린 채 잘 넘겨야 한다”며 “쉽지 않을 것으로 긴장을 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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