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 내 고정수요에 복합터미널 등 유동인구까지…‘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관심
현대건설이 대전 동구에 공급하는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상가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현대건설은 대전 동구에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 상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향후 공급 예정인 아파트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의 단지 내 상업시설로, 많은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품게 된다. 상업시설 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조건이라 할 수 있는 수요확보 면에서 유리한 만큼 많은 투자자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내 고정수요 외에도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인근으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우선 수많은 유동인구가 오가는 대전복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을 뿐 아니라 2025년 개통을 앞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과도 가까이 있어 역세권 상가로서 많은 유동인구를 품게 될 전망이다. 또한 홈플러스, CGV, 이마트, 호텔, 대형병원 등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이들 시설과 함께 일대를 대표할 중심상권을 형성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풍부한 배후수요의 확보는 상가 투자시 가장 중요하게 체크해야 할 요소 중 하나”라며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는 단지 내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하루에도 수많은 유동인구가 다녀가는 핵심 교통, 상업, 문화시설이 인근에 밀집해 있어 투자처로서 가치가 높다”고 전했다.
특히 최근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우선협상자로 한화건설 컨소시엄을 선정하면서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의 투자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 사업의 콘셉트는 '도시의 공간, 시간, 문화를 연결한다'로 연면적 35만㎡, 총사업비 9,100억원 규모의 주거, 판매, 업무, 문화, 숙박 등 복합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진행됨으로서 이곳 일대의 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의 가치도 함께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 상업시설은 국내 굴지의 건설사 현대건설이 짓는 브랜드 상가로서 대전 내 타 상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1층 상업시설의 경우 공개공지와 대로변을 따라 약 250m 길이의 스트리트형 대면상가로 구성돼 1층 점포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층 상업시설은 전용주차공간과 연계해 집객성이 뛰어난 장점을 갖추고 있으며 3층은 아파트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부대시설의 전략적 배치를 통해 한층 입체적인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 외에도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주차장 출입동선 분리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를 배려하는 한편 각 층별로 별도의 주차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의 편의까지 고려했다.
한편 힐스 에비뉴 대전 더스카이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에 위치한다. /csjung@sedaily.com
정창신 기자 산업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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