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통신사들이 재고떨이에 나섰습니다.
통신3사는 지난해 10월 출시작인 LG전자 플래그십폰 LG V50S 씽큐 출고가를 119만9,000원에서 99만9,900원으로 낮췄습니다. 여기에 최대 공시지원금과 추가지원금 15%까지 더하면 실 구매가는 20만~30만 원대까지 떨어지는 겁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S10 5G 모델도 출고가가 조정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S10 5G 512GB 출시 당시 128만1,500원이었던 출고가를 83만2,700원까지 인하했습니다. 이 모델도 최고요금제 기준 공시지원금과 추가 지원금을 적용하면 20만원대에 살 수 있습니다. 이처럼 출고가가 떨어진 것은 재고 소진 때문입니다. 하반기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어 구형 모델의 가격을 유지하면 재고가 쌓이기 때문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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