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경방은 운송, 해운, 택배 등 업체 한진의 주식 96만4,000주를 380억원에 취득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주식 취득 뒤 경방의 한진 지분율은 8.1%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29일이다.
한편, 경방의 2대 주주는 KCGI로 현재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에, 경방 측은 주식 매수와 관련해 ‘단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경영권 분쟁 재점화를 염두해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jjss1234567@sedaily.com
김혜영 기자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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