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구글이 내년부터 자사 앱 장터에서 모든 앱과 콘텐츠 결제 금액에 수수료율 30%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구글은 “구글플레이를 통해 앱 안에서 디지털 상품을 구매할 경우 구글 플레이 결제 시스템을 사용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플레이에 새로 등록하는 앱은 내년 1월 20일부터, 기존 앱은 내년 10월부터 적용된다고 밝혔습니다.
구글은 현재 게임 앱에만 수수료율 30%를 적용하고 다른 앱에서는 자체 결제 수단을 일부 허용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모두 구글 결제 체계를 사용해야 합니다. 구글플레이의 수수료 30% 정책으로 국내 모바일 생태계에 미치는 여파도 클 것으로 보입니다. /yunda@sedaily.com
윤다혜 기자 금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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